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령묘를 키울 떄 집사가 어떤 부분을 주의 해야 하고, 또 어떤 부분을 학인해야 하는지' 에 대한 행동 리스트 정리편 입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반려동물은 단순한 키우는 동물이 아닌
하나의 가족으로 느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반려동물들은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과 큰 힘, 그리고 행복을 줍니다.
반려동물 덕분에 우리는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얻으며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무뎌진 감정을 일깨울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반려동물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저희도 도움을 받는 만큼 반려동물이 늙어서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 중 하나인
고양이가 늙었을 떄 집사님들이 해야하는 행동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노령묘를 키울 때 집사가 해야하는 행동 리스트
1.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료를 재검토 하기
고양이는 7세부터 보통 노령묘라고들 하죠.
그래서 이 때부터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어덜트 사료를
시니어 사료로 바꾸어 고양이의 건강을 챙겨주셔야 합니다.
노령묘라고 분류되는 7세부터는 서서히 체력과 몸의 기능이 저하되어 가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늘고, 질병의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어덜트 사료는 복합적인 이유로 운동량이 줄어든 고양이에게는
칼로리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칼로리 과다를 유발하게 되는 사료로 변합니다.
따라서 노령묘를 키우신다면 칼로리가 많이 든 어덜트 사료보다는 비교적 적은 시니어 사료로 바꾸시길 추천 드립니다.
2.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기
고양이는 사람보다 시간이 5배에서 6배 정도 빠르게 흘러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가도 없던 질병들이 몸에 생길수도 있죠.
그리고 7세 이상인 노령묘라면 그 전보다 더욱 더 질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노령묘를 키우신다면 아무런 증상이나 문제가 없더라도
최소 1년에 2번 정도는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심장.복부초음파나 혈액검사'는 꼭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정기검진을 자주 받아 보시다보면 질병이 커지기 전에 조기 발견을 하여
큰 화를 입기전에 치료를 시작해서 치료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 시킬 수도 있습니다.
3. 영양제로 부족한 영양분 보충하기
고양이도 사람처럼 몸에 필요한 영양분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는 이런 영양분들을 포함한 영양제를 먹이지 않아도 건강했지만,
나이가 들어서 몸의 건강이 점점 쇠퇴해가는 노령묘에게는
신체나 뇌의 노화를 막아주고 관절을 보호하며 소화를 도와주는 영양제들이 정말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위의 효과를 지닌 영양제의 예시를 들자면 '노화 방지 항산화제, 오메가3, 유산균' 정도가 있습니다.
4. 고양이가 생활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사람이 늙으면서 관절도 같이 늙는 것처럼 고양이도 나이가 들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자신의 몸보다 몇 배는 높고 낮은 곳을 제 집 드나들듯이 왔다갔다 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관절에 더욱 무리가 가며
만약 도약 후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되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높은 캣타워는 비교적 낮은 캣타워로 교체하여 부상을 예방하고
자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는 노령묘에게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장소를 여러군데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노령묘에게 위협이 될 만한 위험한 도구나 가구들은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재배치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5. 소변을 보는 모습을 자주 확인하기
고양이는 하부요로질환 발병률이 높고 노화로 인한 신장의 기능 저하도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생긴다면 소변을 확인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양이가 '소변을 보는 빈도가 급격하게 줄거나 늘었을 때, 소변을 보며 불편해 할 때, 소변이 무뇨나 혈뇨를 띨 때' 등
평소 소변을 봤을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6. 스킨십을 하며 몸을 체크하자
고양이가 앓는 대부분의 질병들은 초기 증상이 눈에 보이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종양과 같이 신체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들은 스킨십을 하며 손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비교적 발견이 쉽습니다.
따라서 귀, 턱 밑, 배, 등처럼 신체의 곳곳을 손으로 확인하여 질병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노령묘를 키울 때 집사가 해야 할 행동 리스트!'였습니다.
앞으로도 고양이를 주제로 삼은 글을 많이 작성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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